거제 외도는 한국의 아름다운 섬 중 하나로,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입니다. 이곳은 푸른 바다와 싱그러운 식물들이 어우러져 자연 속에서의 힐링을 제공합니다. 또한, 외도는 빛 공해가 거의 없는 섬이기 때문에 밤이 되면 별이 가득한 하늘을 감상하며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완벽한 장소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거제 외도로의 여행을 위한 교통편, 맛집, 볼거리, 숙소, 유명 포토존 등을 소개하며, 특별한 시간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외도의 매력
외도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섬으로, 한국의 지중해라 불릴 만큼 푸른 바다와 이국적인 식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섬은 주로 정원과 공원으로 꾸며져 있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장소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외도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정원처럼 꾸며져 있다는 점입니다. 이국적인 식물들과 꽃들이 가득한 이곳은 마치 지중해의 어느 섬에 온 듯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또한, 외도는 밤이 되면 고요함 속에서 별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빛 공해가 거의 없는 섬에서 바라보는 밤하늘은 수많은 별들로 가득 차 있으며, 하늘을 올려다보면 마치 별들이 손에 닿을 듯한 기분이 듭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조용히 별을 감상하는 순간은 일상에서 벗어난 깊은 휴식을 제공합니다.
교통편
거제 외도로 가는 교통편은 육지에서 배를 타고 이동하는 방식으로, 여행 자체가 새로운 경험이 됩니다. 거제도는 한국 본토와 연결되어 있어 자동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이후 외도까지는 배편을 통해 이동합니다.
자가용 이용 시
서울, 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 출발하여 거제도로 이동한 후, 외도로 향하는 배편을 타고 섬으로 진입합니다.
서울 출발: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부산 방면으로 이동한 후, 거가대교를 건너 거제도로 진입합니다. 이후 거제도의 구조라항이나 도장포항에서 외도로 향하는 배를 탈 수 있습니다. 소요 시간은 약 4~5시간 정도입니다.
부산 출발: 부산에서는 거가대교를 통해 거제도로 약 1시간 반 정도 소요됩니다. 거제도에 도착하면 구조라항이나 도장포항으로 이동하여 배편을 이용해 외도로 갈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대중교통으로는 부산에서 거제도로 가는 직행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거제도 시내에서 구조라항이나 도장포항으로 이동하여 외도로 향하는 배를 탑승합니다.
기차와 버스: 부산역이나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경남 진주역까지 이동한 후, 진주에서 거제도로 가는 시외버스를 타는 방법도 있습니다. 진주에서 거제도까지는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며, 거제 시내에서 택시나 버스를 이용해 항구로 이동한 후 외도로 들어가는 배를 타게 됩니다.
배편은 구조라항과 도장포항에서 출발하며, 외도까지 약 20분에서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배편은 날씨에 따라 운항 시간이나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출발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외도 주변의 맛집
외도는 작은 섬이지만 거제도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어 신선한 해산물과 현지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맛집들이 많습니다. 외도 방문 후 거제도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몇 가지 추천 맛집을 소개합니다.
거제 해산물 한정식
거제는 신선한 해산물로 유명한 지역으로,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한정식집들이 많습니다. 해물탕, 간장게장, 회, 전복찜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나눠 먹으며 바다의 맛을 만끽해 보세요. 거제에서의 식사는 여행의 큰 즐거움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대구탕 전문점
겨울철 거제도의 대표 음식 중 하나는 따뜻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대구탕입니다. 거제도에 있는 대구탕 전문점에서는 신선한 대구를 사용해 깊은 맛을 내며, 바다의 추운 바람을 맞고 난 후 몸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메뉴로 인기가 많습니다.
멍게비빔밥
거제도에서는 멍게비빔밥도 인기 있는 메뉴입니다. 멍게의 독특한 향과 바다의 맛이 어우러져 상큼한 비빔밥으로 만들어지며, 신선한 채소와 고추장 소스를 곁들여 먹는 멍게비빔밥은 거제도 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별미입니다.
외도의 볼거리
외도는 그 자체가 아름다운 정원 섬이기 때문에 걷기만 해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식물과 꽃들이 가득한 외도의 정원과 더불어 해안선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외도 보타니아
외도 보타니아는 외도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 이국적인 식물과 아름다운 조경이 특징입니다. 이곳에는 약 300여 종의 다양한 꽃과 나무들이 있으며, 특히 봄과 여름철에는 꽃이 만발해 그야말로 ‘꽃의 섬’이라는 별명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섬의 다양한 조경과 정원 속을 걸으며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습니다.
해안 산책로
외도는 바다를 따라 이어진 해안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보며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이 산책로는 비교적 평탄하게 이어져 있어 걷기에 무리가 없으며, 산책을 하면서 파도가 부딪치는 소리를 들으며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습니다. 바다와 섬의 조화로운 경관은 산책 중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외도의 유명 포토존
외도는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섬인 만큼,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들이 많이 있습니다. 바다와 꽃들이 어우러진 외도의 다양한 포토존을 소개합니다.
보타니아 정원의 대형 조각상 앞
외도 보타니아 정원 안에는 다양한 대형 조각상들이 설치되어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 조각상들을 배경으로 꽃과 나무들이 어우러진 사진은 외도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기에 좋은 포토존입니다.
해안 절벽 전망대
외도의 해안 절벽에 위치한 전망대는 바다와 하늘이 만나는 경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입니다. 특히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아름다운 노을과 바다의 조화로운 색감이 더해져 멋진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바다와 섬의 풍경은 한 폭의 그림과 같습니다.
화려한 정원 속 벤치
외도 보타니아 정원에는 벤치들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휴식을 취하며 사진을 찍기에 좋습니다. 꽃이 만발한 정원 속에서 앉아 있는 모습은 자연과 함께한 평화로운 순간을 담아낼 수 있으며,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찍으면 더욱 아름다운 사진이 될 것입니다.
해변과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외도의 해변은 작고 아담하지만, 푸른 하늘과 맑은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입니다. 바위들이 어우러진 해변가에서 사진을 남기면 외도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함께 고요한 분위기를 담아낼 수 있습니다.
고요한 정원에서의 데이트
외도 보타니아의 정원은 이국적인 분위기와 고요한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데이트를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다양한 꽃과 나무들이 어우러진 산책로를 걸으며 대화를 나누거나, 벤치에 앉아 자연을 바라보며 서로에게 집중하는 시간은 도심 속에서는 느낄 수 없는 깊은 교감을 선사할 것입니다.